라오스국립대학교(이하 국립대)와 루앙프라방 수파누봉국립대학교(이하 수파누봉대학) 한국어과 학생들과 지도교수가 한나래문화재단의 초청으로 4월 2일부터 8일간 한국을 찾았다.이들은 '라오스 한국어 도전 골든벨' 수상자와 지도교수로 국립대 수상자 3명과 교수, 수파누봉대학 수상자 3명과 교수 등이다. 이들의 항공권과 한국 체류 경비는 모두 한나래문화재단에서 제공했다.또 대회에서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최종까지 살아남은 6명 중 한국문화체험을 바라며 자비로 항공권을 구입 한 학생들에 대해서도 한나래문화재단은 한국 체류 경비 일체를 지원했다
4월 1일, 외교부 1층 열린소통포럼에서 “한중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젊은 주역들”이라는 주제로 2024 제2회 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 발대식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다수 지원자 중 엄선된 한국 청년 20명과 중국 청년 10명이 5개월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중 우호의 꽃을 피울 예정이다.2022년 시작된 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은 양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교류하며 우호의 다리를 건설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6개 팀으로 나뉘어 카드뉴스 제작, 숏폼 콘텐츠 창출, 문화 체험 등을 통해 한중 우호의 메시지를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4월 1일 스벤 쿠프만스 유럽연합(EU) 중동 평화 프로세스 특별대표를 면담하고, 가자지구 상황 및 중동 평화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김 차관은 가자지구 인도적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최근 유엔 안보리 휴전 요구 결의가 채택된 것을 환영하면서, 이를 계기로 조속히 휴전 협상이 타결되고 모든 인질이 석방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쿠프만스 특별대표는 ‘평화의 날 노력(Peace Day Effort)’ 이니셔티브를 포함하여 중동 지역의 평화를 위한 EU의 노력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의 관심과
외교부는 2024년 청년인턴 1기 출범식을 1일 외교부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태열 외교장관과 청년인턴 1기 56명, 청년인턴 근무 예정 부서 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외교부는 청년의 일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외교 정책 전반에 청년의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청년인턴 채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1기 청년인턴 채용을 시작으로 국내 근무 인턴 기준, 110명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이들을 각 부서에 배치할 계획이다. 작년과 비교하면 채용 규모가 다섯 배 이상 늘어났다.조 장관은 축사에서 윤석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3월 25일 방한 중인 미국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 6명과 면담을 통해 한반도 정세와 대북정책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코리아스터디그룹(Congressional Study Group on Korea: CSGK)은 미 의회 내에서 한국 관련 초당적 연구를 위한 모임으로, 2018년 2월에 공식적으로 출범했으며 현재 약 80명의 상·하원 의원이 CSGK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2023년 12월 기준).통일부 장관은 코리아스터디그룹의 한미동맹 강화와 북한인권 문제 개선 등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에 대
김영호 통일부장관이 고양 문예회관에서 고양특례시청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3월 22일 강연을 진행했다.이번 강연은 2월에 발간된 '북한 경제 및 사회 현실 인식보고서'를 기반으로 하여 "북한 경제·사회 현실 및 우리의 통일정책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고양특례시장 이동환을 비롯한 고양특례시 관계자들과 구청장, 동장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강연 중에 통일부장관은 북한이 핵 및 미사일에 과도한 지출을 하고 있으며, 북한 주민들이 사선경제활동을 통해 식량 및 의약품 등을 조달하고 있으며, 3대 세습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증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전문대학원(이하 한국전통문화대)은 25일 충남 부여군 한국전통문화대 유현당에서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디자인공학부 건축학과와 우호적이고 지속 가능한 학술 및 문화 교류를 목표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정은 양 기관 간 문화유산 보호·연구·교육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전통문화대 국제문화유산협동과정(석·박사과정)과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디자인공학부 건축학과의 MAArC 석사 프로그램 간 교수, 연구원, 교직원, 학생들의 교류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와 함께, 양 기관은 연수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진달래꽃 개화시기에 맞춰 3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세종대왕릉 진달래 숲길을 특별 개방한다. 세종대왕릉 홍살문 왼쪽 산자락에 위치한 진달래 숲길은 약 10,000㎡로 조성돼 있다. 울창한 소나무 아래 진달래 군락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지역으로 소나무와 진달래꽃이 어우러져 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관람객들의 안전한 관람과 현장 안내를 도울 안전관리 인력도 배치된다. 단, 실제 진달래꽃 개화시기는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세종대왕유적
문화재청은 14일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의 아프로시압 박물관 재개관과 사마르칸트 고고학 연구소 내 국가유산종합관리센터 개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아프로시압 박물관은 7세기 바르후만 왕의 즉위식에 참석한 고구려 사신단의 모습이 그려진 궁전벽화가 전시된 곳으로, 1,400년 전 고구려의 국외 문화교류 역사를 보여주는 귀중한 유산을 관람할 수 있다.문화재청은 이번 2차 ODA 사업을 통해 아프로시압 박물관의 1층 전시실과 궁전벽화 전시실을 새 단장했으며, 지붕 시설도 교체했다. 또한, 국가유산종합관리센터에 중앙아시아 최초로 유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경복궁 영훈당 권역에 대한 복원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영훈당은 빈궁과 후궁의 처소였던 곳으로, 1910년대 일제에 의해 훼철된 역사적인 건축물이다.이번 사업은 총 165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영훈당 등 건물 7개동과 우물, 담장 등 주변 시설들을 복원하고, 전기등소의 석탄을 보관하던 탄고 건물지를 정비할 계획이다.영훈당 복원공사로 인한 경복궁 관람과 경관 저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디자인 강판을 활용한 고품격 ‘아트펜스’를 설치하고, 영훈당과 전기등소 관련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월 24일(토, 현지시간)에 미국 뉴욕에서 한국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그의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해외에서 진행된 기업 간담회로, 국내 주요 경제단체와의 소통을 확장하는 데에 기여했다.조 장관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LG전자, 대한항공, CJ, 한국은행, KD산업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美한국상공회의소, 코트라 등 다수의 기업 대표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 한미 양국 간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 기업들의 역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또한, 조 장관은 경제
조태열 장관이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며 아르헨티나 외교장관 디아나 몬디노와의 회담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조 장관은 한국 기업이 아르헨티나에 40억불을 투자한 리튬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협조를 부탁했고, 몬디노 장관은 현재 리튬 생산이 잘 진행되고 양국 간 핵심 광물 협력이 확대될 것을 기대했다.양 장관은 무역투자프레임워크(TIPF) 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고, 한-메르코수르(MERCOSUR) 무역협정 협상 재개를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와 유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월 21일 줄리 터너 미국 북한인권특사를 접견하고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한미일 협력 강화 및 COI 보고서 권고사항 이행 촉구김 장관은 올해 10주년을 맞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가 북한 내부의 인권 실상을 고발하여 인권침해 책임규명 활동의 이정표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COI 보고서의 권고사항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미일 3국이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난해 8월 캠프 데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월 21일 국민통합위원회 '북(北)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7월 14일을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제정 추진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제정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16일 국무회의에서 지시한 바를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북한이탈주민법) 시행 27주년을 맞아 탈북민들의 어려움과 희생을 기억하고 사회적응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김 장관은 "현재 북한이탈주민의 법적 지위와 정착 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법이 시행된 의미와 상
서기관 승진 (2024.2.23.)차관실 서기관 고 동 운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서기관 김 래 은기획조정실 혁신행정법무담당관실 서기관 김 은 정통일협력국 통일인식확산팀 서기관 안 대 영남북관계관리단 남북대화전략과 서기관 홍 해 련
문화재청은 2월 23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발령했다.▶ 과장급 전보ㅇ 문화재보존국 천연기념물과장 서기관 여성희ㅇ 문화재활용국 활용정책과장 서기관 김재일ㅇ 문화재활용국 문화유산협력팀장 서기관 김윤수ㅇ 현충사관리소장 서기관 이신복
외교부는 유엔 인도지원조정실(OCHA)과 제7차 한-OCHA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분쟁 및 기후변화로 인한 심화된 인도적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구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원도연 개발협력국장**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실현과 국격 및 위상에 걸맞은 국제사회 기여를 위해 인도적 지원 집행관리 강화, 주요 인도주의 기구와의 전략적 협력관계 점검, 인도적 지원 효과성 제고 등을 강조했다.음수야 OCHA 사무차장보는 전례 없는 인도적 위기 속에서 인도적 지원을 강화하는 대한민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한-OCHA 협력관계
라오스 루앙프라방 수파누봉국립대학 한국어과 건물 공사가 2월 13일 착공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행사는 위라 아노락 총장과 정우상 한나래문화재단 라오스지부장, 학교관계자, 주민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오스 전통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온케오 큰스님을 비롯한 9명의 스님과 학생, 주민들이 사고 없이 건물이 잘 지어지기를 바라는 불공을 드렸다. 이후 참석자들은 밤새 현장을 지켜 잔치를 이어갔다.수파누봉국립대학 한국어관은 한나래문화재단이 건설비 전액을 지원해 이뤄지게 됐다. 한나래문화재단과 수파누봉국립대학은 한국어 도전
동국대 여해연구소(소장 김광용)는 동국대 문과대학· 이과대학과 함께 ‘미래융합여해리더십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하고 1기를 모집한다. ‘미래융합여해리더십아카데미’는 인문과 과학의 융합을 통해 미래융합적 소양을 갖춘 리더십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됐다.이번 과정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교수로 참여한다. KBS역사저널로 많이 알려진 신병주 건국대 교수를 비롯해 김승조 서울대 명예교수·전 항공우주연구원장, 김영훈 예일대 박사· 고등과학원 교수, 이인재 동국대 여해연구소 이사장, 권기운 동국대 이과대학장, 나리카와 아야 전 아사히신문 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레트노 마르수디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전화통화를 2월 13일 가졌다.이날 통화에서 양국 장관은 양국 관계 및 주요 지역·국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레트노 장관은 조 장관 취임 축하와 함께 작년 수교 50주년을 맞은 양국이 그동안 이룩한 관계 발전을 토대로 미래를 향해 더욱 협력해 가자고 말했다.특히 작년 초 발효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CEPA)을 적극 이행해 양국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