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대한제국의 역사를 체험해 보는 가족 참여형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를 운영한다.
5월 7일(일), 14일(일), 21일(일) 덕수궁 정관헌 및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한제국의 역사를 배우는 이론학습과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을 관람하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2018년 첫선을 보인 후 대한제국 역사를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어 덕수궁의 대표적인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는 대한제국의 황제와 외교관이 되어 황제를 접견하는 행사를 체험하고, 대한제국 시기 정동에 있었던 외국 공사관과 관련된 건물을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덕수궁과 대한제국의 역사를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교육 신청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www.deoksugung.go.kr)에서 4월 26일(수)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초등학생 4~5학년 대상으로 회당 30명씩 총 90명(어린이 1명 당 보호자 1명 동반 필수)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덕수궁 입장료 별도)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 02-751-07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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