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한인회가 1월 29일 '생필품 나눔행사' 진행했다.

라오스한인회와 라오스대사관, 라오스 한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어려운 한인 교민을 돕기 위한 ‘생필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해 3월 처음 시작한 후 이번이 열 번째다.

이번에 준비한 생필품은 200세트로 (사)아름다운 사람들, 한국서부발전(주), K-마트, EK-EK물류 등 비영리단체와 기업들이 참여했다. 또 라오스에서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미스터문 라오스표류기’도 함께 했다. 특히 이번에는 라면, 쌀, 김을 비롯해 설을 맞아 떡국을 함께 제공했다.

정우상 라오스한인회장은 “작년에는 모두 나눠주는 데 이틀이 걸렸는데 올해에는 반나절 만에 동이 났다”며 “그만큼 어려운 분이 더 많아진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황상윤
저작권자 © ACN아시아콘텐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